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는 지난 28일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특허청·한국특허정보원과 공동으로 지역기업 R&D, 인사, 보안, 법무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영업비밀보호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의 영업비밀 보호 인식제고와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하였으며, 영업비밀 보호제도 및 지원사업 안내(한국특허정보원 정소영 변호사), 사례로 알아보는 영업비밀 Q&A(법무법인 한길 문정구 변호사), 정보호호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전략(비즈멘토 권장기 대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연용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기업들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개발한 핵심기술이 경쟁업체에 유출돼 피해를 입고 있는 사례가 요근래 자주 발생한다”며 “이번 설명회가 기업의 핵심기술을 지키고 보안체계를 제대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