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1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약 3개월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지역의 금융소외 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고,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특히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고객이 채무액의 10~70％(연체기간별 차등 적용) 가량을 상환하면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용회복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