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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울진서 너울성 파도 휩쓸려 모자 숨져..
사회

울진서 너울성 파도 휩쓸려 모자 숨져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6 22:07 수정 2014.06.16 22:07
지난 15일 오후 6시께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갓바위 인근에서 관광객 최모(45·여)씨와 고등학교 3학년인 최씨의 아들 이모(18)군이 바다에 빠졌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구조대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최씨가 갑자기 몰려든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지자 이군도 어머니를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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