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은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111일간 2023년 중반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는 스틸아트 작가 조망전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병상'과 제18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손혜경의 '구체적 낭만' 그리고 소장품전 장두건의 풍경 '촌 村'이다.
스틸아트 작가 조망전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병상'은 포항시립미술관이 스틸아트미술관으로서 한국 철조의 태동과 스틸아트의 시원에 대한 조명을 통해 그 예술적 가치를 정립하고자 마련하였다.
17년 만의 개인전이자 최병상(1937~) 작가의 작업세계를 정리하는 회고적 성격의 전시로 국내 철조 도입의 시작부터 용접조각과 평생을 함께해 온 작가의 삶과 작품을 조망한다. 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