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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전자공학전공 남민우 교수 연구팀 차세대 광전자소자..
사회

계명대 전자공학전공 남민우 교수 연구팀 차세대 광전자소자 상업화 핵심 기술 개발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5/25 18:01 수정 2023.05.25 18:02
성능 향상·제조 비용 절감

계명대학교 전자공학전공 남민우 교수연구팀이 차세대 광전자소자 상업화 핵심 기술을 개발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6,744)에 게재됐다.
남민우 교수팀은 성균관대, 미국의 Georgia Tech, 미국의 Northeastern 대학 등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유기 반도체의 분자 도핑 기술을 이용해 차세대 광전자소자의 성능 향상과 제조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는 “Single-layer organic photovoltaics fabricated via solution-based electrical doping of ternary bulk heterojunction films”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유기 반도체는 차세대 광전자소자 개발을 위한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상업화 단계로의 진입을 위해서는 소자 성능 향상은 물론 소자 제조 공정 비용의 절감 또한 해결돼야 할 과제이다. 연구진은 이종의 유기 반도체로 구성된 박막을 형성하고 이에 phosphomolybdic acid (PMA)를 이용한 후처리 도핑 과정을 적용, 국지적인 도핑에 의해 박막의 표면에서 전기전도도가 급격히 향상되고 트랩에 의한 전하의 손실이 감소되는 것을 발견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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