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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닭고기·계란 소비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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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닭고기·계란 소비활성화 추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06 18:26 수정 2015.09.06 18:26
양계산물 위생 안전성과 소비확대 홍보

  경북도가 닭고기·계란 등 양계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도는 4일 최근 육계(산란계)사육마리수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과 메르스로 위축된 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서 하나로클럽(대구 달서구)에서 닭고기·계란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내에서 생산된 양계산물로 닭고기는 10%이상 저렴하게, 닭고기 및 계란 구입자에게는 30구 중란을 덤으로 공급 했다. 구운계란과 닭고기(후라이드) 시식회도 함께 진행했다.
경북 도내에서 생산된 양계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해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양계산물 가격 안정화를 통한 수급조절 및 어려움에 처한 양계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추진됐다.
이날 주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간에 소비촉진행사를 갖고 양계산물 소비확대 당부와 안전성을 홍보했다.
도는 구내식당, 학교급식 등 대형급식업체에서 닭고기·계란의 공급횟수를 늘리고, 각종 모임 등에서도 양계산물 소비홍보, 닭고기 먹는날 지정 등 소비확대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 우선창 축산경영과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공급을 위해 유해한 축산물이나 AI등 질병으로 오염된 축산물에 대해서는 과감한 선제적 방역조치 및 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 운영 등으로 시중에 절대로 유통되지 않게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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