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경주, 한국도로공사와 ‘재난 협업체계’ 구축..
경북

경주, 한국도로공사와 ‘재난 협업체계’ 구축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7/06 17:08 수정 2023.07.06 17:09
전국 최초 관련 업무협약식
고속도 진·출입로 비상사용

경주시가 전국 최초로 한국도로공사와 ‘재난발생 시 신속한 구호를 위한 고속도로 임시 진출입로 비상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주 석계리 △경주 호암리 등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임시 진출입로 인접 마을 2곳이 재난발생 시 고속도로를 이용한 응급환자 이송, 긴급 대피 등 신속한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은 고속도로 진·출입로만 사용해 오던 곳을 주민-지자체-도로공사 Non-Stop 행정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구호활동을 시행할 수 있게 된 전국 최초의 MOU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경주시 손창학 도로과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공기업이 협력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활동으로 소중한 시민생명을 지키는 모범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경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