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 사랑회 봉사단은 지난 8일 위기가정지원센터 내 무료급식소를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벽화 그리기는 위기가정지원센터 내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식당을 비롯해 거실, 계단 등 건물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쓸고 닦았으며, 평소 단조로운 실내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꾸고 감사 품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위기가정지원센터는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 또는 긴급복지지원을 받은 후에도 위기가 해소되지 않는 가정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시설로 롯데백화점 포항점과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 협약 이후 지속적인 사랑을 전하는 곳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어려움이 많은 가족 구성원들이 깨끗하고 산뜻한 환경에서 밝게 지낼 생각만 하면 힘이 쏟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더욱 밝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