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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농업인·귀농·귀촌인 애로 해결은 우리가..
경북

농업인·귀농·귀촌인 애로 해결은 우리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13 18:08 수정 2015.09.13 18:08
경북도,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워크숍 개최

  경북도는 11일 오후 2시 산격동에 위치한 스터디카페에서 관련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정책 수요자, 사업부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귀농·귀촌인 애로 해결은 우리가 직접한다! 라는 주제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개최된 워크숍은 지난 7월 30일 킥오프(kick-off) 미팅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국민디자인과제 진행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위한 중간점검을 하는 자리로 ▷귀농·귀촌의 정착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으로 토지 및 주택구입 ▷초기 정착자금 마련과 정부의 재정지원 미비점 ▷아이디어 수립 ▷서비스 시나리오 ▷스토리보드 작성 등 참여자들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 도민의 관점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부3.0 정책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한편 ‘현장 화합형 농업인·귀농·귀촌 애로 해결소’는 2015년 행정자치부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정부3.0 국민디자인 집중육성과제(전국10, 경북1)로 선정됐다.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설계하고 개선시켜 나가는 과제로, 서비스 디자인의 기법을 적용하여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국민 등이 함께 정책 및 서비스를 개발·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
전강원 경북도 규제혁신담당관은 “귀농·귀촌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15.7.20일자로 제정됐으며 정부3.0 시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위해서는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난해부터 진행되어 온 귀농·귀촌인을 위한 6차 산업과 연계한 사업 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귀농·귀촌인이 애로사항 없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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