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기념하여 지난달 5일부터 6일까지 한 달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 사회’를 주제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하여 다채로운 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2일에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인 김천시립도서관과 경북도립 요양병원과 협력하여 ‘치매 도서 대출 이벤트’, ‘기억의 풍선 속 치매 어르신 및 치매 환자 가족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 ‘치매 어르신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치매 안심 가맹점 및 치매보듬마을(대곡동 30통 문지왈 경로당, 개령면 황계1리 경로당)과 함께 “기억의 풍선 속 희망 메시지 전달” 행사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달 25일(월)에는 또한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황금시장에서 홍보부스 운영, 거리 캠페인, 치매 인식개선 OX 퀴즈, 어르신들의 작품 및 치매 극복 독후감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치매 통합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치매 바로 알리기’ 인식개선 캠페인에 400여 명의 시민들이 동참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9월 21일(목)부터 시작된 오삼이와 함께하는 치매 예방 체조 온라인 누리 소통망(SNS-인스타그램) 이벤트는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오삼이와 함께 자체 제작한 ‘치매 예방 체조 영상’을 보고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계정 태그(@김천시치매안심센터)와 지정된 해시태그(#)를 작성하여 올리면 행사에 참여하며, 오는 13일(금)에 최종 선정된 총 30명에게는 ‘미니 캐리어 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장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