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이촌 현대아파트 수평 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수평 증축을 통해 기존보다 97가구 늘어난 750가구 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수주 공사비는 2032억원이다.
현대아파트는 1975년 준공, 지상 최고 15층 8개동, 전용 79~155㎡ 653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주변에는 4호선 이촌역, 중앙선 서빙고역이 있다. 신용산초, 용강중, 중경고교와 단지 앞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기존 가구와 직접 엘리베이터로 직접 연결되는 지하주차장과 쾌적한 지상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