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기여·사회공헌
구미시는 올해 탁월한 역량과 혁신적인 활동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3년 구미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상은 지역산업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근로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기업 육성 시책으로, 최고기업인은 대‧중견기업, 중소기업 부문 각 1명, 최고근로자는 남, 여 각 1명씩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선정계획 공고 후 신청자 접수를 거쳐 11월 구미시 기업사랑 위원회 심사로 대상자를 결정했다.
최고기업인은 기업 경영 상태, 지역 성장 기여도, 고용 창출, 복리후생 등을 중심으로, 최고근로자는 근로자 역량, 기업 성장 및 지역공헌 등을 중심으로 심의했으며, 1차 서류평가를 거쳐 2차 심사위원평가를 합산했다. 올해 최고기업인상 대‧중견기업 부문은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이사, 중소기업 부문은 ㈜세바 김정언 대표이사가 선정됐으며, 남성 최고근로자는 ㈜팜한농 최규형 책임, 여성 최고근로자는 아주스틸㈜ 김수민 파트리더가 선정됐다.
선정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는 ‘구미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각종 문화‧체육행사 예우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12월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