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역에서 재배한 청정 울진산 딸기가 본격 출하에 들어간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울진산 딸기는 지난달 28일 울진읍 청년 스마트팜 농업인 남중호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울진 지역 10개 농가에서는 1.8ha 규모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향 품종을 중심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울진 딸기는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기후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해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올해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육묘시설 및 맞춤형 현장 기술을 지원해 울진 지역 딸기 재배 농가의 고품질 딸기 우량묘 자체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 박두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