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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자연재해 예방사업으로 도민 안전 지킬 터..
경북

자연재해 예방사업으로 도민 안전 지킬 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29 18:50 수정 2015.09.29 18:50
올해 2,671억원 투입해 위험요인 근본적 제거

  경북도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에 2,671억원을 투입해 위험요인을 제거해 나가고 있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난(태풍,집중호우)으로 인한 침수, 유실, 붕괴 등의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 건설한지 50년이 지나 제방붕괴 위험이 있는 30개 노후저수지 정비사업 293억원 ▷ 주택 및 도로주변의 옹벽, 축대, 산사태 등  8개 급경사지 정비 67억원 ▷ 도심지역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한 빗물 저장시설 5개소 249억원 ▷ 폭이 좁고 제방이 낮아 침수·유실의 재해위험지구 및 소하천 정비사업 130개소 1,998억원 ▷ 2011년 7월 우면산(서울시 서초구) 산사태를 계기로 추진하는 주택지 매몰 등의 위험이 있는 서민밀집지역 정비사업 11개소 64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 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비확보 T/F팀을 구성, 수차례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해 요구한 결과 올해 재해예방사업비로 325억원(국비 162억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어 재해위험요인 제거에 더욱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줄여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재정을 아끼지 않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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