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전체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민은 물론 대구시를 비롯한 남부권 1,300만 명의 배후수요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도 10대 명산 숲길 정비’와 ‘청도자연휴양림 운영’ 그리고 ‘산림치유힐링센터 조성’ 등 차별화된 ‘산림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속 즐거움이 있는 다양한 등산로 조성은 다양한 색깔을 가진 청도 10대 명산의 등산코스를 정비하기 위해 『청도군 숲길 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 휴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숲길 정비 등 유지관리에 섬세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일상을 벗어나 추억과 휴식의 공간을 선사하는 산림휴양시설 – 청도자연휴양림은 각북면 오산리 산56번지 일원 해발 500m 지대에 조성되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림치유힐링센터 조성은 각북면 오산리 자연휴양림 부지 내에 『산림치유힐링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산림치유힐링센터 조성을 위해 내년 전환사업비 80억을 확보해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지자체 최초의 공공 체류형 체험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