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8건 6억4천여만원 기록
경주시가 2023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모금액 5억원을 훌쩍 넘어선 6억 4000여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총 누적 모금액은 6억 4240만 8000원으로 건수는 5248건이다. 지난해 1월 1일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도현정 씨의 1호 기부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에서도 자발적으로 타 지자체와 상호 교차 기부를 추진했다. 시 직원들도 전북 익산시 공직자들과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연말정산을 앞두고 12월 한 달 동안 2537명이 기부에 동참했다. 이 기간 전체 모금액의 40%가 넘는 2억 6112만 4100원이 모금됐다. 최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