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준비 ‘본격 돌입’..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준비 ‘본격 돌입’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4/01/09 15:29 수정 2024.01.09 15:30
13,14일 개최 백자전시 등
다양한 볼·즐길거리 마련

청송군은 「2024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및 청송 ICE CLIMBING FESTIVAL」이 지난 6일부터 7일 성황리에 종료 되었으며, 다가오는 오는 13, 14일 이틀간 진행되는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준비 체제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제산악연맹(UIAA),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경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리드 및 스피드부분으로 구분되어 진행하며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에는 리드예선과 남·여 스피드 예선·결선,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남·여 리드 준결승과 결승,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남자 1위 Mohsen BEHESHTI RAD(이란)와 여자 1위인 Vivien LABARILE(스위스), 리드 세계랭킹 여자 2위 Sina GOETZ(스위스), 남자 3위 Benjamin BOSSHARD (스위스) 등 세계 최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들이 참여하며 양명욱(스피드, 세계랭킹 2위), 신운선(리드, 세계랭킹 3위) 등 25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를 포함한 16개국 110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회장에는 청송백자전시 및 관광사진전, 청송 사과무료 시식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경기장 뒤 얼음빙벽이 조성되어 있어 청송 얼음골 천혜의 자연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청송군수는 “그 간 진행해온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선수와 관중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