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정치권 쇄신 경쟁 국민이 보고 있다..
오피니언

정치권 쇄신 경쟁 국민이 보고 있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1/30 17:18 수정 2024.01.30 17:18

이 수 한<br>본사 부회장
이 수 한
본사 부회장
다가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쇄신 바람이 회오라치며 개혁적인 쇄신 없이는 살아 남을 수 없다는 기로에서 정당별 신규 주류·비주류 중도·보수·진보 등으로 계파와 정파 여야를 넘어 상호가 쇄신을 앞세워 경쟁적으로 주도권 장악을 위해 뚜렷한 노선 정책 등 비전 제시 없이 목소리만 높이고 있다.
당권 장악을 위한 세대 교체차원의 사활건 투쟁적인 정치싸움으로 국민들 눈에 비치고 있어 정치 후진성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민망하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여권에 불고있는 쇄신 바람이 민주당은 물론 야권 전반에까지 연쇄 반응으로 몰아치며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정당정치의 원칙과 기본인 당 운영의 민주화와 대화에 의한 소통으로 노선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발전지향적인 정치권 쇄신만이 국민들이 신뢰하고 믿음이 뒤따를 수 있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성공적인 정치 쇄신이 될 것이라는 점을 정치권은 알고있는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 유형과 지역구 공천두고 국민경선 사천·전략공천 등 혼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일대 개혁차원의 조치를 동반한 정치권 쇄신정책이 여아를 넘어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 변화를 추구 하고 있는데 대해 지금까지는 외형적으로 대부분 긍정적으로 보고 있긴 하지만 정치권 쇄신의 성공여부는 우려속에 걱정들이다. 정치권이 국민들의 신뢰속에 거듭나겠다는 각오로 쇄신책을 쏟아내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국민들을 외면하는 쇄신책으로는 살아 남을 수 없다. 현실적으로 국민들의 눈에 비치고 있는 정치적 작태로는 지탄의 목소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정치권 쇄신의 원칙과 기본인 당의 민주적 운영 방안 비전과 정책 등 정치적 노선을 핵심적으로 쇄신해 나가야 할 것이다. 정책적 운영체제 쇄신없이 정치적 논리나 가지고 의견대립 등으로 특정인 배제와 같은 인적 쇄신으로 갈등과 대립의 날을 세우는 쇄신은 정적만 양산하는 실패하는 정치권 쇄신으로 국민들의 엄정한 심판만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정치권은 잊어서는 안된다.
정치권 쇄신 주장은 곧 정치 선진화로 가는 길이다.
정치권은 국민들을 인식하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진정한 정치권 쇄신을 성공적으로 바란다면 정당정치의 원칙적인 당의노선과 이념은 물론 확고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 국민들로부터 날카로운 심판을 받아 국민들과 함께하는 쇄신만이 정치 선진화로 가는 성공적인 쇄신이 될 것이다.
정치권의 쇄신 주장은 바람직하긴 하지만 국민들 눈에는 그렇게 곱지만은 않은 것 같다.
여야할 것 없이 소장파·신주류·구주류·진보·보수·중도 등 계파 속에서 쇄산과는 거리가 먼 힘겨루기의 정치권 싸움으로만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정당의 경우 소장파들이 쇄신을 주도하는 것처럼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나 뚜렷한 쇄신정책과 노선제시도 없이 다가오는 총선 관련 지역구·공천 문제만 가지고 투쟁적으로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만 받고 있어 정치권 쇄신을 희석시키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여야 구분없이 계파간 갈등의 원점은 당권 장악에 급급한 나머지 문제 발생시 책임질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처럼 당직자만이 책임져야하는 아쉬운 부분이다.
당소속 위원으로서 모두가 책임 같이하는 자기반성의 여지는 찾아볼 수 없이 모두가 남의 탓으로만 돌리는 분위기속에서 정치권의 획기적인 쇄신을 바랄 수 있을는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서울구청장 선거에서 참패한 여권 내부적으로 쇄신책을 두고 갑론을박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지적의 소리가 당내부에서부터 흘러나온게 사실이다.
정치권의 쇄신에 대해 모두가 긍정적인 반응들로 정치 쇄신은 정치 선진화로 국정운영의 안정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정치 쇄신을 구호로만 그칠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우선으로 하는 공당의 자세로 내실 있는 토론과 대화에 의한 소통으로 해답을 찾아 정치권 쇄신이 여야 구분없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를 국민들은 바란다.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정치권 쇄신은 정치권 여야를 불문하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획기적인 정치권 쇄신 없이 실패로 끝난다면 다가오는 총선에서 국민들로부터 냉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