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청송, 스마트농업 육성 ‘복합문화단지’ 조성..
경북

청송, 스마트농업 육성 ‘복합문화단지’ 조성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4/02/22 17:43 수정 2024.02.22 17:44
한국에브리팜 등과 MOU 체결
2500억원 들여 진보면에 추진

청송군은 22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한국에브리팜㈜(대표 김명섭), 스타로드자산운용㈜(대표 이혜원), 한국미래농업연구원(원장 김대희), 농업회사법인 만나씨이에이㈜(대표 전태병), 테가비엠㈜(대표 이종혁), 삼신종합건설㈜(대표 문홍국)과 청송군 스마트농업육성 복합문화지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에브리팜(주) 및 협약사는 청송군 진보면 일원에 대규모 스마트팜 복합문화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 2,500억은 전액 민간투자금을 유치하여 추진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스마트농업육성 복합문화지구에는 첨단 농업생산시설, 자동화된 가공·유통시스템 투입과 더불어 카페, 식당 등 부대시설들을 약 9.9ha의 면적에 구축한다. 농산물 생산부터 소비, 체험까지 가능하여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외부관광객 유입효과도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팜 복합문화단지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먼저 0.9ha규모의 아쿠아포닉스(물고기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시설부터 시작하여 홍보효과 증대 및 지역특성에 맞는 운영방법을 도출하고 향후 2025년까지 스마트팜(수직형 재배시설 등), 식물카페, 가공시설, 체험·교육장 등을 조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연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