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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문화재단, 남대영 신부 삶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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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남대영 신부 삶 조명한다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4/03/20 17:29 수정 2024.03.20 17:29
공연장 상주단체지원 공모 선정
도비 8천만원 확보 ‘창작뮤지컬’

포항을 사랑한 푸른 눈의 아버지 ‘루이 델랑드(남대영) 신부’의 삶이 포항에서 창작뮤지컬로 펼쳐진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대잠홀 상주단체인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와 함께 창작클래식뮤지컬 ‘푸른 눈의 조선인 : Louis Deslandes(루이 델랑드)’를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은 포항문화재단이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공연장 상주단체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8,000만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뮤지컬 ‘푸른 눈의 조선인 : Louis Deslandes’는 푸른 눈을 가진 포항 아버지 ‘루이 델랑드’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사랑과 희생, 치유와 성장에 대한 진정한 의미에 대해 전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문화재단은 이번 상주단체 공모사업을 선정을 통해 뮤지컬뿐만 아니라 특화공연 ‘Art & Travel Concert : 음악으로 채우는 미술 여행!’, 퍼블릭 프로그램 ‘벨라미치 퍼블릭 합창단&오케스트라’ 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상주단체 특화공연인 ‘Art & Travel Concert :음악으로 채우는 미술 여행!’는 강릉 솔올미술관 김석모 관장을 초청하여 유럽 미술사와 클래식 음악을 접목한 ‘렉쳐 콘서트’로 구성, 퍼블릭 프로그램 ‘벨라미치 퍼블릭 합창단&오케스트라’는 공모로 모집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하나의 공연을 완성해 무대에 올리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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