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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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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추진

문장훈 기자 mjh4@naver.com 입력 2024/03/21 20:13 수정 2024.03.21 20:47
노후 건설기계·영업용 차량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김천시는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노후 경유차,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2024년 배출가스저감 장치 부착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저감 장치 150대,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3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등록된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Tier 1’ 이하의 엔진이 탑재된 노후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이다. 배출가스저감 장치 부착 지원사업의 경우 생계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영업용 차량, 3.5t 이상 차량에 대해 우선 지원하며 일반 자가용은 최신연식 우선으로 지원한다.
저감 장치(DPF)는 장치 종류에 따라 저감 장치 부착 비용의 약 90% 지원되고(자부담 10%), 건설기계 엔진 교체는 장치 규격 기준으로 교체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 부터 4월12일 3주간이며 신청서류를 지참해 김천시청 환경위생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 누리집(www.mecar.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김천시에서는 올해도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원천적인 차단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배출가스저감 장치 부착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문장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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