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최고 자치단체 위상 입증
경북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월 20일 지역 일자리목표 공시제 평가인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 기관표창에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대내외적으로 명실상부한 일자리 분야 최고의 자치단체로서 위상을 입증 했다.
도는 이번 선정으로 두레공동체 사업은 올해 기준으로 약 16억원 가량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사업성과 홍보 및 공무원 해외연수 기회 부여 등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도는 전국에서 농가 수가 가장 많은 전형적인 '농도(農道)'로서 지역적 특성과 여건에 맞게 지난해부터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 스마트 두레 공동체 사업'의 우수한 시행 성과를 인정받았다.
스마트 두레 공동체 사업은 만성적인 일손 부족 농가에 도시지역의 은퇴자,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연결 해 지원해 주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로 도·농 상생의 새로운 일자리창출 모델이다.
경북도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스마트 두레공동체 사업은 기본 철학이 일자리를 통한 도시와 농촌의 상생구조, 농촌의 활력 구축 등 지역맞춤형일자리 모범사업으로 타 기관에서도 벤치마킹하는 경북도를 대표하는 일자리 브랜드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창의성과 지역의 실정을 반영한 명품 브랜드일자리를 적극 발굴 추진함으로써 도민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 제공과 도의 일자리 정책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