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갑자기 한쪽 귀에서 “삐~”…돌발성 난청 의심..
오피니언

갑자기 한쪽 귀에서 “삐~”…돌발성 난청 의심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5/01 16:35 수정 2024.05.01 16:35
환자 60~70% 청력감소·손실
발생 후 3개월내 치료 받아야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해지고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삐’하는 이명이 들리며 신경이 곤두서게 된다.
‘돌발성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한편, 돌발성 난청이란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3개 이상 주파수에서 30데시벨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이내 발생한 것을 말한다.
지난달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은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30~50대에 가장 빈번하다.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이나 현기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해지고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삐’하는 이명이 들리며 신경이 곤두서게 된다. ‘돌발성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돌발성 난청이란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3개 이상 주파수에서 30데시벨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이내 발생한 것을 말한다.
지난달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은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30~50대에 가장 빈번하다.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이나 현기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돌발성 난청은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특별한 예방법도 없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다면 돌발성 난청 치료에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에 평소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물론 금연, 금주 등으로 예후(치료 경과)를 좋게 하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 사용하는 이어폰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청결하게 관리해 외이도염 등을 미리 막는 것도 돌발성 난청 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준 고려대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는 “돌발성 난청 환자의 약 30~40%는 정상 청력을 되찾지만, 나머지 60~70%는 청력의 감소 혹은 영구적인 손실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돌발성 난청 발생 후 1~3개월이 지나게 되면 치료 효과는 매우 떨어지는 만큼 귀가 잘 들리지 않거나 이명·어지럼증 등이 발생하면 빠른 시일 내 전문의를 찾아서 치료를 시작해야 청력을 보존할 수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