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뉴질랜드, 세상서 가장 비싼 깃털 3800만원에 낙찰 “..
오피니언

뉴질랜드, 세상서 가장 비싼 깃털 3800만원에 낙찰 “대체 뭐길래”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5/26 17:06 수정 2024.05.26 17:07
토착 새 ‘후이아’의 깃털

뉴질랜드의 한 경매에서 멸종된 새의 깃털 한 가닥이 38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경매회사 '웹즈'가 지난 20일 오클랜드에서 경매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후이아'라는 뉴질랜드 토착 새의 깃털이 4만6521뉴질랜드달러(약 3874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웹즈는 낙찰된 깃털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깃털"이라며 "이번 경매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고 소개했다. 해당 깃털의 무게는 약 9g이다. 1g 기준으로 430만원에 달한다.
깃털 판매자는 "그동안 깃털을 잘 보관하고 있었다"며 "모든 사람이 후이아 깃털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닌데 이번 경매를 통해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