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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농업의 희망! 착한 소비자와 함께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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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의 희망! 착한 소비자와 함께 만듭니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2 17:18 수정 2015.10.22 17:18
농촌사랑소비자대학 수료식, 경북 농산물 우수성 홍보


  경북농업기술원은 22일 농업인회관에서‘제11기 농촌사랑소비자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촌사랑소비자대학은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업의 중요성과 경북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등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4월부터 총 9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한민국의 희망은 농업, 우리 콩의 영양과 건강, 귀농·귀촌 준비하기 및 미래의 농업?농촌 상생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계절별 농산물 수확 및 농촌교육농장·전통테마마을, 농촌여성가공사업장 등 현장체험 중심으로 진행돼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8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활동 영상 상영, 농촌현장체험 소감문 발표, 향후 활동방향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북 농업의 희망! 착한 소비자와 함께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수료생을 대상으로 농촌사랑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해 88명의 농촌사랑서포터즈가 새롭게 배출된다.
박소득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소비자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가 교육전 5.1점에서 교육 후 9.0점(척도 10점)으로 나타났다”며 “우리 농산물에 대한 정보 습득에도 많은 도움(89.7%)이 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으로 도농상생과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대학은 2005년부터 운영해 지금까지 830명의 서포터즈를 배출했으며 2010년에 수료생 중심으로 ‘농촌사랑소비자연대’를 창립해 고추수확 등 농촌일손돕기 및 농산물직거래망 구축 등 활발한 도농교류 활동을 통해 농촌사랑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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