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도내에서 지난달 15일 영천에 이어 이달 2일과 6일 안동과 예천에서 잇달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지역 양돈농장으로 확산차단을 위해 총력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긴급 조치사항으로 ▶발생농장 역학관련 2곳의 농장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주 1회 임상검사를 실시 ▶양돈농장에서는 출입자 통제와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및 농장 매일 소독 ▶축협공방단 및 군 방역차량 4대를 동원해 취약농장 및 인접도로에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24개 농장에 전담관을 지정해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ASF 발생정보,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단체 채팅방을 활용해 농장과 실시간 공유하며 보유 중인 생석회 10톤, 소독약품 100리터, 발판소독조 150개를 배부했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