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경북교육발전 방안 협의를 위해 제3기 경북도교육발전협의회 제3차 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도교육발전협의회는 2011년 4월 발족한 후 매년 정기회와 임시회를 개최해 주요 교육시책 및 장·단기 교육발전계획을 점검·보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내년부터 중학교에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또 위원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기부 인력풀 구축, 지역사회 진로체험 기관의 내실 있는 운영, 소규모 학교의 다양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용태 이사장의 'HPM 쉽고 재미있고 반드시 효과 있는 인성교육'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김동구 경북교육청 기획조정관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경북교육이 각계각층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학생은 물론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