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여성, 지역개발, 안전관리, 중점관리 4개 분야 최우수 등급
일자리창출, 안전경북, 경북형 문화융성 등 노력 정부에서 인정
경북도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 道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9개 분야 중 4개 분야(문화여성, 지역개발, 안전관리, 중점과제)에서 가등급을 받아 가장 많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전년도에 비해 가장 많이 향상됐다.
정부합동평가는 사회복지, 지역개발, 문화, 안전관리, 일자리 창출 등 도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분야를 28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일자리 걱정 없고 안전한 경북, 우수한 문화를 향유하고 골고루 잘사는 경북을 위해 전 행정 역량을 쏟은 노력을 중앙 정부에서 인정받은 것이 값진 의미가 있다.
한편, 경북도는 가장 많은 재정인센티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일반과제에 분야당 4억, 중점과제에 5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주어졌다. 올해, 재정인센티브는 일자리창출, 복지사업 등 도민생활 안정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이번 결과는 23개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도정의 주요시책을 추진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시·군 공무원의 역량을 집중해 사람 중심 경북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