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축제장서 도시민들에게 우수농산물 저렴하게 제공
23일 오후 4부터 대구 두류공원에서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기 위한 ‘제8회 아줌마 대축제’의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 큰잔치’가 열렸다.
이 번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양 지역의 국회의원, 시도의회의장 등 대구·경북 주요 인사들과 많은 시민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아줌마 대축제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아줌마들의 잠재된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축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한 축제이다.
여기에 대구·경북의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행사기간 내에는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열린다.
8년째 개최되어 온 아줌마 대축제 농·수·축·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대구·경북의 다양한 먹거리 문화를 공유하고, 대구와 경북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대구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소비부진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농어업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도농상생 모델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