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주, 코로나 감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사회

영주, 코로나 감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8/20 17:45 수정 2024.08.20 17:45
10월부터 고위험군 예방접종

영주시보건소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감염병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6월 말부터 증가하고 있다.8월 2주차 입원환자수(1,357명, 잠정)가 올해 정점을 기록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 여름철(7~8월)에도 유행했다.
지난 2년간의 유행 추세를 고려 시 8월 말까지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주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방호복 등 방역물품을 점검하고, 요양시설 같은 감염취약시설에서 10명 이상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해 집단발생현황을 모니터링 하는 등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65세 이상 시민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등 고위험군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적극 홍보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준수, 규칙적인 실내 환기, 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 방문 등이 권장된다. 금인욱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