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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 대규모 민간 사업장 재해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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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규모 민간 사업장 재해 안전점검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4/08/20 18:04 수정 2024.08.20 18:04
22일까지 사고 우려 현장 17곳

포항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재해에 대비해 19일부터 민간 사업장 등에 대해 현장 지도와 안전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시계획과 도시정비팀 직원을 포함한 3개 반 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대규모 사업장 중 도시개발사업장·개발행위 허가사업장·일반산업단지 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 17곳을 점검 중이다.
시는 대규모 사업장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서 및 수해 방지 관리계획서 등 관련법에 의거 지도 감독 중이나 태풍 및 집중호우 등에 사전 대비하고자 공무원 주관 별도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경사지 옹벽 구조물 안전관리 상태, 임시 침사지 및 가배수로 설치 적정 여부, 대규모 절성토로 인한 법면부 토사 유실에 따른 인근 주거지 피해 발생 여부 등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자연재해에 대비한 대규모 사업장의 현장점검을 강화해 산사태 등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무원과 현장 관계자 등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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