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북구 지역 내 주요도로변 및 읍면동 마을안길, 이면도로, 공원, 녹도, 공한지, 저수지 등에 대대적인 풀베기 및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풀베기 및 환경정비를 통해 다가오는 추석에 포항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클린 포항’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겨운 명절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각 읍면동의 공공근로 등 100여 명뿐 아니라, 우리 동네는 우리가 깨끗이 하겠다는 자생·봉사 단체 및 자매 기업 등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져 더욱 의미가 크다.
한편, 포항시 북구청은 오는 9월 추석 전까지 주요 시가지 및 북구 읍면동 일대의 녹도변·가로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포항’에서 보다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