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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덕·우즈벡, K-전통의학 실크로드 협약..
교육

영덕·우즈벡, K-전통의학 실크로드 협약

손기섭 기자 gbnews8082@naver.com 입력 2024/09/01 18:19 수정 2024.09.01 18:19
시장 경쟁력 높이는 발판

영덕군수는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을 이끌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다녀왔다.
영덕군에 따르면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관·학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 영덕군의 웰니스 기반 산업의 성장을 위해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관계를 확장하고 국가 간의 문화적,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에 영덕군수는 지난달 29일 부하라주(州) 청사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영덕군과 경북도, 안동시, 대구한의대학교, 부하라주 정부,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등과 전통의학과 웰니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졌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인도와 몽골 등 그동안 쌓아온 국제적 협력 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통의학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 간의 전통의학 연구, 교육,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K-한방 에듀팜’ 설립과 같은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손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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