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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전기차충전 패러다임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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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기차충전 패러다임 대전환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09/11 16:34 수정 2024.09.11 16:34
중기부·경산과 3가지 실증 착수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경산시는 11일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구역인 경북 경산시 지식산업지구 일원에서 ‘전기차 고출력 무선충전’,‘유선충전기 연계형 무선충전’, ‘초소형 전기차 무선충전’ 등 3가지 실증을 동시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 2022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는 신기술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제7차 규제자유특구에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를 지정했고, 현재 국내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 혁신기업 8개사가 2026년 8월까지 총 4년간 특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특구 사업으로 기존 전기용품 안전기준과 설비 규정과 할당 주파수 부재 등 상용이 불가했던 전기차 무선충전 산업에 4개 규제 특례를 허용함으로써 무선충전기 실증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번 실증 착수를 통해 탁월한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사고에 대한 불안 요소를 제거했다.
또, 무선충전기 제품에 대한 KC 예비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아 기술·안전에 대한 검증을 받고, 소방청과 협의를 통해 화재·폭발 위험성 등에 대한 사전 검토와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실증 착수에 앞서 무선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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