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대구경북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9대 후반기 특위 결성 이후 정식 업무보고에 앞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하 TK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집행부와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TK신공항 건설은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중대한 기여를 할 대규모 사업이나, 현재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가 특별법 개정, 화물터미널 입지 선정 등 다양한 문제가 산적해 있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나웅진 대구시 공항건설단장으로부터 TK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최신 현황을 보고받고 특별법 개정과 건설사업 진행 방식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