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방문 다양한 활동
영양초등학교에서 지난 12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경시 문경새재 일원 ‘자연 탐험대’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영양초등학교는 계절·지역별 주제를 정하여 각 주제에 맞는 지역에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교실 내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직접 탐험할 수 있는 탐험대를 운영하고 있다.
2024학년도 1학기에는 청송 지질 탐험대(5월), 포항 문화 탐험대(6월), 정선 지질 탐험대(7월)을 운영했고, 2학기에는 이번 문경 자연 탐험대(10월)과 정선 산악 탐험대(2025년 1월)을 계획·운영했다. 문경시 문경새재 일원에서 진행된 자연 탐험대에서는 문경새재와 그 주변의 자연환경과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와 관련된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다섯 가지 맛이 나는 오미자 가루를 섞어 반죽한 밀가루로 오미자 쿠키를 만들고, 오미자 가루와 주스의 맛을 보았다.
또, 어드벤처파크에서 챌린지 코스를 통과해보며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경험을 했고, 문경의 자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짚와이어를 탔다. 마지막으로 문경새재 제1관문을 방문하여 옛사람들이 서울에 갈 때 이용했던 문을 직접 보고, 생태미로공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미로 체험을 했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