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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산자부, 국내복귀기업 애로 해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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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자부, 국내복귀기업 애로 해소 ‘맞손’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10/20 16:43 수정 2024.10.20 16:43
달성군 구영테크 현장 간담회
해결방안 모색·투자사업 점검

대구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코트라는 지난 18일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구영테크에서 국내복귀기업 투자진행 상황 점검 및 애로해결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내복귀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혁신본부장, 코트라 국내복귀실장 및 ㈜구영테크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부에서 국내복귀 활성화를 위해 올해 5월 발표한‘유턴 지원전략 2.0’ 소개와 2023년 해외사업장 축소 후 대구시로 복귀한 ㈜구영테크의 국내복귀 투자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❶ 기업의 현황 및 사업소개, ❷ 기업 애로 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❸ 국내복귀에 따른 신규 투자사업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복귀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및 해결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영테크는 ▲국내복귀투자보조금 인정 요건 확대, ▲외국인 근로자 산업안전교육 확대, ▲대중교통 확충 등의 애로사항을 건의했으며, 대구시, 산업부, 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에서 애로사항에 대한 검토 의견을 공유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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