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행복학교·폭력 예방
영양고등학교는 지난 8일 국립공원 주왕산 및 청송 일원에서 “따뜻한 행복학교 및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산행”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가을 단풍 명소인 국립공원 주왕산 및 청송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친구, 선후배, 선생님과 함께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 주왕산의 용추협곡, 용연폭포, 주상절리 등을 탐방하며 자연의 경이로움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감상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송군의 특산품인 사과를 농장에서 직접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일 년 동안 땀방울 흘려 수고한 농부의 노고와 인간에게 쉴 곳과 먹을 것을 내어주는 자연의 풍요로움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실질적인 인성 교육 체험 활동이 되었다. 신현준 교장은 “갈수록 스마트폰과 인터넷에만 매여 있는 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