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2억 지원 예정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중교)는 중소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사업 전환자금을 집중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전환 지원자금은 중소기업이 기존 사업외에 새로운 사업을 확대할 경우 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지원되는 정책 자금이다.
업종전환(새로운 업종으로 완전 전환)과 업종추가(현재 영위 업종에 새로운 업종 추가)로 구분된다.
사업전환에 소요되는 기계시설 도입, 사업장 확보에 소요되는 시설자금(건축자금, 토지구입비, 기존공장 매입, 경·공매 등)과 제품 생산 및 기업 경영에 소요되는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경북지역본부는 지난해 12개사에 55억원의 사업전환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5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전환 자금은 연 3% 중후반의 금리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술성 및 사업성 평가를 거쳐 부동산 담보대출 뿐만 아니라 신용대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054-476-9326)로 문의하면 된다.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