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범국민 친절캠페인 ‘K-Smile 캠페인’ 추진
경북도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도내 우수 음식업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범국민 친절 캠페인인 K-Smile 캠페인 확산 및 정착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우수음식업주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관광아카데미에서는 한국방문의 해 K-Smile 전문강사인 김혜경 강사의 K-Smile 캠페인 이해와 관광객 응대 최접점인 음식업주로서의 친절한 손님맞이 교육이 있었다.
아울러 참석한 음식업주들은 ▲손님맞이에서 배웅까지 친절한 표정으로 손님 응대 ▲정직한 요금, 위생적 식단으로 밝고 명랑한 음식 문화 조성 ▲친절과 정성에서 나오는 음식의 맛이 나온다는 마음으로 K-Smile 캠페인에 적극 참여 등을 다짐하는 자정 결의대회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음식업주(예천 우경아(46세, 여))는 내년도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 해와 한국방문의 해에 범국가적으로 추진중인 K-Smile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경북의 맛과 미소에 관광객들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전화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객 환대서비스인 K-Smile 캠페인에 경북도가 적극 동참해 음식업주, 택시, 안내원, 체험업주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친절마인드 및 환대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는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에 대비하여 입식의자 배치, 청결, 친절서비스에 중점을 둔 중화권 관광객 맞이 특화서비스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며, 관광업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모든 도민이 친절한 ‘친절 경북’실현으로 경북을 찾은 관광객이 반드시 경북을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