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17 18:00 수정 2015.11.17 18:00
국내 첫 PM국제공인시험인정기관 등록


  ‘영천지역’ PM산업 국제공인시험평가 중심지 도약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개인용 이동수단(PM) 국제공인시험인정기관으로 등록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이달부터 신뢰성 평가기반 서비스를 본격 수행할 수 있게 돼 경북 영천지역이 PM산업 국제공인시험평가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또 그동안 국내 공인시험인정기관이 없어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외국공인시험인정기관에 의뢰하던 국내 PM 관련기업들이 인증 간소화로 기술개발 및 수출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장비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국내 9개 유관기관이 보유한 개인용 이동수단 성능평가 장비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업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PM산업 세계시장 규모는 2015년 2조5692억원으로, 2030년까지 25조1615억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시장은 아직 선진국에 비해 규모가 작으나, 개인용 이동수단이 새로운 문화로 떠오르면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이번 등록을 통해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도가 높은 경북지역 산업 특성에 맞게 기업 R&D지원으로 지역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경북도가 2007년 하이브리드 부품소재 연구개발, 시험인증 및 기업지원 서비스를 위해 설립했다.
그동안 기업과 공동으로 221건, 2076억원의 연구 과제를 수행했으며, 지역기업과 긴밀한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략적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