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포항역 4층에서「장애인 권익옹호 전시회 및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식개선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장애인 인권과 차별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와 인식 개선을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전시회에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카툰, 인스타툰, 캘리그라피,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포항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시된 작품은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카툰작품 7점, ▲캘리그라피 동호인의 작품 7점, ▲일러스터 작가와 연계하여 장애인 고용을 주제로 그린 인스타툰작품 4점, ▲초등부, 유치부의 회화작품 8점 등으로 구성되어 장애인과 관련된 정책, 편견, 차별, 편의시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장재권 회장은 “우리는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지만 이번 전시회가 그 시작점이 되어, 앞으로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권리를 향유하고 평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전시된 작품들은 협회의 공식 홈페이지 홍보관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