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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국제포럼 개최..
경북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국제포럼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19 17:39 수정 2015.11.19 17:39
동북아시아 재난과 거버넌스 구축 방안 모색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2015 NEAR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동북아시아 재난과 거버넌스 구축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중국, 일본, 한국, 몽골, 러시아 등 5개국 NEAR 회원단체 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라종일 전 주일·주영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동북아시아 재난과 구제를 위한 국가 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킬라파르티 라마크리슈나 UNESCAP 동북아사무소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국경을 초월해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재난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사회, 경제적 영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또 포럼은 제1세션은 한국과 일본의 사례, 제2세션은 중국과 몽골의 사례, 제3세션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각 국가별 대표적인 재난과 국가 및 지자체차원에서의 대응정책을 탐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최적의 협력방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포럼이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동북아시아지역의 지방정부간 상호교류와 발전 및 공동번영을 위해 1996년 창설된 국제기구이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북한 등 동북아 6개국 7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NEAR의 정회원으로, 6개의 단체가 옵서버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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