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자 및 봉사동아리 격려의 장 마련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은 20 안동 리첼호텔에서 ‘2015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 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에 힘써온 청소년, 동아리, 지도교사 및 활동터전 종사자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들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5개의 부문(우수청소년, 노력봉사 동아리, 재능봉사 동아리, 지도교사, 활동터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 도지사상 · 도교육감상 · 도청소년진흥원장상 등 총 48개의 상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영주영광고등학교 김현 학생은 “노인요양병원 일손돕기활동, 사회복지관 재능기부 활동, 또래 학습도우미 활동 등을 통해 주변 환경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며,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활동소감을 말했다.
조봉란 경상북도여성가족정책관은·“이번 자원봉사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하여 경상북도가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길러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