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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고령친화용품개발’경북보건대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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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령친화용품개발’경북보건대와 손잡았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24 16:57 수정 2015.11.24 16:57
24일 경북도와 경북보건대간 고령친화산업활성화 MOU 체결


  2018년까지 교육부 예산지원, 취창업 연계 및 비즈니스모델사업 개발
 
 경상북도는 24일 11시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및 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최근 우리나라 인구구조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경북도의 경우 2014년 12월말 기준 고령인구 비율이 17.3%로 17개 시도 중 전남(20.1%) 다음으로 높고 매년 평균 0.5% 이상 증가 추세로 2020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이에 따라 노인인구가 많은 경북에서 향후 미래유망산업인 고령친화용품사업을 주도적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보건대는 2014년부터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간호학과 등 4개 학과가 공동 참여하는 ‘THE 푸름’창업연합동아리를 결성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산학관 7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에 경북도와 기술, 시장 등에 대한 정보교류와 공동연구 등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경북보건대가 2014년부터 5년간 교육부 특성화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로서 2014년에 인프라 구축 사업비 약 1억원, 올해도 5천만원 정도의 예산지원을 받았으며 향후에는 지금까지 구축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품개발 및 이에 따른 특허출연 등에 따라 예산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00세 시대에 대비하고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대학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경상북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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