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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2015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대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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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대상’ 시상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24 16:58 수정 2015.11.24 16:58
24일 문경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열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으로 포항공과대학 및 경주시 박용환 에너지담당 등 4명
 
 경상북도는 24일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이해 문경시 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2015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1975년 ‘전국열관리대회’를 시작으로 3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에너지절약과 효율개선, 시설투자, 신기술개발 등에 힘써온 기업체, 개인, 공공기관 등의 유공자를 발굴 및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범 도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도내 기업체, 에너지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장관상·도지사상·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등 5개 부문에서 총 27명에 대한 상장 및 표창이 수여 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으로 포항공과대학 및 경주시 박용환 에너지담당 등 4명, 우수기업 대상에는 영남대학교, 최우수는 우일음료(주), 일성보일러산업, ㈜한남전기통신공사 등 4개 기업체, 민간부문수상자는 도레이케미칼(주) 신창호 등 8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으로 안동의료원 김영종 등 2명이,
 공공기관 대상에는 영천시, 최우수는 문경시. 봉화군, 우수는 안동시, 영덕군이 선정되었고, 에너지담당 공무원 유공자는 영천시 일자리경제과 이성수 등 4명이 수상했다.
 이번에 열린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는 기후변화와 세계에너지 수급여건이 급변하는 시대에 경상북도에서 역점추진중인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조성사업, 취약계층에너지복지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정책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 공감대 형성 및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97%로 연간 200조원을 에너지수입에 사용하는 에너지 빈곤국임과 동시에 전력소비 세계 9위의 에너지 다소비국가인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대회가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경북도는 밝혔다.
  경상북도는 창조적 에너지소비 효율화의 실현으로 국가 에너지정책의 선두주자이며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전국1위의 광역지자체로써 에너지 신산업부문이 차세대 경북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기업과 주민, 공공기관의 상생협력으로 정부시책인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크게 신장되었음을 격려하고, “세계적인 에너지안보시대에 에너지위기 때마다 에너지절약에 동참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 및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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