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 배수예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영천시 토지수용 행정 미숙으로 인한 마현산근린공원 조성 사업 지연’에 대해 지적했다. 본 사업은 실시계획인가(변경) 고시 과정에서 고시 일자가 사업기간 만료일을 8일 넘기면서, 토지보상법상 사업인정은 기간 단절이 있으면 불가함으로 사업인정을 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영천시의 행정 미숙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생긴 만큼 철저한 재발 방지대책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는 하기태 의원이 선임됐다.강두완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