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악단·매우새 예술단 기념 공연
영천최씨대종친회는 21일 최무선과학관에서 지역민과 유관기관, 영천최씨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무선 장군의 위업을 기리는 최무선 장군 탄신 700주년 기념행사 및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 말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의 주역이자,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과 화포를 발명해 활용한 군사 과학자 최무선 장군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식전 행사로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담은 영상 상영과 농악단 및 매우새 예술단의 기념 공연식이 펼쳐졌으며, 이후 본 기념식은 ▶1부 경과보고 및 영천최씨대종친회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2부 ‘최무선 장군의 역사적 의의와 과학 정신’을 주제로 학술세미나 개최 ▶3부 추모제, 총 3부제로 구성했다. 추모제에서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유교 예식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마지막 순서로 전 참석자의 기념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강두완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