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억 투입 친환경 인프라 구축
대구시는 북구 검단동 1884번지 일원에 수소 충전시설, 정비동 등 최신 시설을 갖춘 ‘금호워터폴리스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11일 준공, 시내버스 운행 효율화와 교통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41억 원이 투입된 금호워터폴리스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부지면적 12,982㎡, 건축 연면적 903㎡의 규모로, 관리동 및 정비동은 물론 83면의 주차공간과 수소 및 CNG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소 및 CNG 충전시설을 갖춘 친환경 공영차고지가 준공되면서, 기존 차고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운수종사자 근무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