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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상주 낙동강서 무더위 한방에~”..
특집

“상주 낙동강서 무더위 한방에~”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7/16 16:25 수정 2025.07.16 16:26
19일~ 27일 수상레저페스타, 스포츠 체험
별밤 콘서트·불꽃놀이 등 볼·즐길거리 ‘풍성’

경북도와 상주시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의 주관으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상주보 및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일원에서 ‘2025 상주 낙동강 수상레저페스타’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수상레저체험으로 수상워터파크 체험과 카약,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수상레저체험과 토우잉보트, 웨이크보드 등 동력수상레저체험이 있으며, 둘째, 수상레저스포츠대회로 제3회 코리아 플라이보드 챔피언십 in 상주, 제1회 낙동강 Clean up 패들링 투어가 개최된다.
셋째, 문화공연 및 액션&크래프트로 플라이보드 수상공연, 밀리터리 체험, 낙동강별밤콘서트&불꽃놀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 모든 체험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유료로 운행중인 상주보오토캠핑장도 수상레저페스타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7월 19일 제1회 낙동강 clean up 패들링 투어는 강창교에서 낙단보 수상레저센터 구간을 카약을 활용한 낙동강 수역의 환경캠페인 활동으로 추진되고, 7월 26일과 27일은 액션&크래프트 체험과 낙동강 별밤 콘서트 공연으로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여름밤을 빛낼 예정이다.
또한 상주보·낙단보 수상레저센터, 상주보오토캠핑장, 상주 청소년해양교육원 등 각 섹션마다 기념품을 전달하고, 수상레저페스타 전 코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였으며, 행사 운영정보를 비롯한 기타 행사내용은 상주시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보・낙단보 수상레저센터, 상주해양청소년 교육원 등을 비롯한 아름다운 낙동강권 관광자원을 통해 상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 피서객 맞이 준비 완료

내달 24일까지 물놀이장 운영
‘어린이~ 성인’ 안전 공간 조성

 

 

상주시 성주봉 자연휴양림은 7월 16일 정식 개장해, 본격적인 여름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운영 기간은 8월 24일까지이며, 수심 1.2m의 깊은 물놀이장과 수심 50cm의 얕은 물놀이장이 함께 마련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를 위하여 휴양림 직원 등 10여 명은 수일간 계곡 정비와 청소에 구슬땀을 흘리며 물놀이장 개장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점검과 주변 정비도 체계적으로 마무리된 상태다.
해당 물놀이장은 성주봉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수를 활용해 수질이 뛰어나며, 울창한 숲과 어우러진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 단위 피서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안전요원 12명과 의료인력 3명을 현장에 배치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계곡물과 숲이 어우러진 성주봉 자연휴양림에서 몸과 마음 모두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 운영

 

 

9월 30일까지 온라인 예약
심폐소생술 등 1일 2회 무료

 

상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수상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낙동강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을 운영한다.
낙동강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은 상주보오토캠핑장 내(도남동 810-1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 교육, 심폐소생술 등으로 1일 총 2회(10:00~12:00, 14:00~16:00) 운영한다.
해당 교육장은 전화[054-535-4775 (해병대상주시전우회)] 또는 온라인[www.sangju.go.kr/reserve/main.tc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또한, 교육은 1회당 최대 이용 가능 인원은 30명이며, 매주 월․화요일은 휴무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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